뷰페이지

靑 “추미애 양자회담 제안왔고 결정되면 알려드리겠다”

靑 “추미애 양자회담 제안왔고 결정되면 알려드리겠다”

입력 2016-11-14 09:02
업데이트 2016-11-14 09: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청와대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여러 형식이 있을텐데 우리가 영수회담을 제안한 상황이니 결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자회담 제안이 왔고,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 나오면 바로 바로 연락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의 이러한 언급은 청와대가 여야 3당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영수회담을 요청해놓은 상황에서 민주당 추 대표와의 단독 회담 형식이 적절한지를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정 대변인은 이어 추 대표가 영수회담에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 “그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나올지 예단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