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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문이 사라졌다? 유시민 “담당자 바뀐 듯”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문이 사라졌다? 유시민 “담당자 바뀐 듯”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04 14:11
업데이트 2016-11-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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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문이 사라졌다? 유시민 “담당자 바뀐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문이 사라졌다? 유시민 “담당자 바뀐 것 같다” JTBC 캡처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검찰 수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담화문의 문장을 두고 누리꾼들이 ‘비문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재임 기간 중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비문이 많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는 “진술서를 누가 써주나. 써줄 사람이 없는데. 그게(스스로 쓰는 것) 안 돼서 지금까지 최순실 씨한테 의지했는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에 비문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사과문 말고 그 전 담화문부터 비문이 사라졌다“는 말로 담화문의 담당자가 바뀐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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