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e came. 그녀가 왔다. #샤머니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TV를 통해 비선 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 씨의 입국 속보가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화면에는 이경재 변호사의 모습과 함께 “주변조사 마무리한 뒤 최씨 소환”이라는 검찰발표 기사가 자막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최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상진 또한 관심을 갖고 뉴스를 보고 있다는 의미로 이 글을 작성한 듯 보인다. 최씨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는 이르면 31일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