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의 어머니’, ‘노벨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두 번 받은 과학자’. 퀴리 부인으로 잘 알려진 마리 퀴리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입니다. 과학계에 위대한 업적을 세우며 세계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라는 명성을 얻은 마리 퀴리. 하지만 그녀의 삶 이면에는 ‘독박육아’와 ‘여성차별’이라는 그늘이 자리해있습니다. 100년 전 유리천장을 뚫고 과학 역사에 이름을 올린 ‘마리 퀴리’의 삶을 재조명했습니다.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