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조산 분야 권위자인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과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비 규모는 2억 3000만원이다.
연구과제 주제는 ‘국내 조산 관리지표 생산을 위한 레지스트리 구축 및 운영’이다. 2016년 6월부터 6개월간 전국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해 조산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조산 치료의 현황을 조사해 향후 근거 중심의 조산 예방 및 관리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 교수는 “최근 늦은 결혼으로 인해 산모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조산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해 조산 위험성을 미리 예측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연구과제 주제는 ‘국내 조산 관리지표 생산을 위한 레지스트리 구축 및 운영’이다. 2016년 6월부터 6개월간 전국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해 조산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조산 치료의 현황을 조사해 향후 근거 중심의 조산 예방 및 관리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