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는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박람회 관람 후 국내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앙회는 박람회 운영을 위해 지출한 사업비와 행사에 참여한 기관 비용 등을 반영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생산 183억원, 소득 37억원, 부가가치 7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2개 기관이 참여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
2016-04-1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