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울광고대상-대상] SK텔레콤 - ‘연결의 무전여행’ 캠페인

[제21회 서울광고대상-대상] SK텔레콤 - ‘연결의 무전여행’ 캠페인

입력 2015-11-24 17:44
수정 2015-11-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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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여행 통해 사람간 ‘연결’ 의미 전달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세상, 즉 유비쿼터스 세상은 요즈음 사람들에게 너무나 당연한 장면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윤용철 PR실장
윤용철 PR실장
하지만 우리는 동시에 ‘연결’이라는 가치에 대해 또 다른 의문을 떨칠 수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세상 모든 것과 연결될 수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과연 다른 누군가와 얼마나 진심으로 연결되고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특히,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초연결 사회로의 진입을 선도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사람과 사람 사이 ‘진정한 연결’(Real Connectivity)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것을 대중과 공유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SK텔레콤은 2015년 ‘연결의 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첫 캠페인은 지난 5월 진행한 ‘연결의 무전여행’ 프로젝트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경비나 이동수단 없이 오로지 사람들과의 진심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얼마나 오래 여행할 수 있을지를 실험해보고자 한 것입니다. 배우 ‘정우’ 씨가 그 주인공이 되어 실제 무전여행을 떠났고, 31일 간 737,197명과 연결되어 4,724㎞를 여행하며 우리 사회의 인심과 진심 어린 마음의 연결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광고대상을 수상한 ‘연결의 무전여행’ 캠페인 인쇄광고 시리즈는 캠페인의 의미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로지 더 빠른 속도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람 간의 진심을 연결하는 것이 SK텔레콤이 진정으로 해나가야 할 일임을 다짐하며 그 의지를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어떤 연결도, 그 어떤 기술도 사람이 그 중심에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 간 그 누구보다 더 빠른 연결, 더 넓은 연결을 만들어 온 것처럼,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이 진정한 연결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윤용철 PR실장

광고대행사 - SK플래닛
2015-11-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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