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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는 오성진이 발목 부상으로 청춘FC에서 하차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성진은 개인훈련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넘어졌다. 오상진은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팀 닥터는 “오성진 선수의 세 번째 중족골에 골절이 새겼다. 2/3 가까이 뼈가 금이 가있다”면서 “반복적으로 힘이 집중이 되면서, 여러 번의 과정이 거쳐서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5개월 정도의 재활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결국 오성진은 ‘청춘FC’를 떠나기 위해 짐을 쌌다. 동료들의 위로에 오성진은 “나는 상관없다. 그런데 엄마는 어떻게 하냐. 정말 좋아했다”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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