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派獨 50주년 맞아
삼립식품이 파독 50주년을 맞은 광부, 간호사 출신 재독 동포에게 대표제품 크림빵을 선물했다. 삼립식품은 지난 26일 근로자 파독 50주년 기념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 공연이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야르훈데르트 할레에 크림빵 2400개를 보냈다.삼립식품 관계자는 “이역만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있었기에 ‘한강의 기적’이 가능했다”며 “그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도 글로벌 제과제빵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알리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10-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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