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35)이 영화감독 김동원(48)과 1년 여 만에 결별했다.
지난해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각자 바쁜 스케줄로 만남이 뜸해지다가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이에 대해 한고은의 소속사 측은 “한고은이 결별을 인정했다. 하지만 자세한 것은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한고은이 지난 여름 가족 방문과 촬영 등의 목적으로 미국에 갔다가 지난 달 중순 귀국해. 이 시기쯤 헤어진 것으로 추측했다.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결별설이 났지만. 양측이 전면부인했었다.
한편 한고은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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