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작·보도본부장 보직 변경

MBC, 제작·보도본부장 보직 변경

입력 2010-03-12 00:00
수정 2010-03-12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재철 MBC 사장이 윤혁 TV제작본부장과 황희만 보도본부장의 보직을 특임이사로 11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두 본부장의 보직 철회를 요구하며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재개하기로 했던 MBC 노조는 투쟁 계획을 철회했다. MBC 대변인인 최기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부장과 MBC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오전 MBC 이사회를 열고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었던 윤 본부장과 황 본부장의 보직을 특임이사로 변경했다. 특임이사로 결정된 두 본부장의 업무는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4일 보도본부장과 TV제작본부장의 교체를 조건으로 노조측과 회사 정상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0-03-1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