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SBS,EBS 등 방송 4사가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에 대한 지상파 재송신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들 지상파 4사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자 등 10여명은 13일 오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방송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달 19일 위성DMB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사업자 자율계약을 전제로 한 전면허용’조치에 대해 “노사 양측이 인정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보류할 것”을 문서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언론노조는 오는 17일 방송회관에서 ‘위성DMB 투쟁 결과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당면 현안 중 무엇보다 지상파DMB 서비스가 조기에 정상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EBS의 지상파DMB 서비스 조기실시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이와 관련, 언론노조는 오는 17일 방송회관에서 ‘위성DMB 투쟁 결과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당면 현안 중 무엇보다 지상파DMB 서비스가 조기에 정상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EBS의 지상파DMB 서비스 조기실시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5-05-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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