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백두산,부활과 함께 국내 록음악을 개척했던 H2O가 4집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를 들고 11년 만에 돌아왔다.
80년대 모던록이라는 선도적인 음악을 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뉴웨이브와 하드록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지난 86년 재미교포 밴드 ‘흙’ 출신의 장화영과 김준원이 만든 H2O는 해체와 멤버 교체를 거쳐 초기 멤버 김준원(보컬),김영진(베이스),토미 김(기타) 3인조로 다시 태어났다.현재 테크노 DJ ‘달파란’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기영과 잘생긴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박현준은 H2O에서 만나 ‘삐삐밴드’로 활약하기도 했었다.
새로 탄생한 H2O는 4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콘서트를 열고 앨범 타이틀처럼 ‘비등점’까지 끓어오르는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줄 각오다.공연에는 함께 활동했던 김종서,이현우를 비롯해 친분이 두터운 탁재훈,JK김동욱,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의 스타 박건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02)3672-3001.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새로 탄생한 H2O는 4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콘서트를 열고 앨범 타이틀처럼 ‘비등점’까지 끓어오르는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줄 각오다.공연에는 함께 활동했던 김종서,이현우를 비롯해 친분이 두터운 탁재훈,JK김동욱,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의 스타 박건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02)3672-3001.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4-10-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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