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산품의 질이 선진국에 비해서는 물론이고 대만이나 중국보다 못한 것으로 세계 각국의 소비자가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미국의 유수광고대행사인 보젤월드와이드와 갤럽이 19개국 소비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제품의 품질은 중위권(11위)으로 중국(9위)보다 뒤쳐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외국소비자 대부분이 한국상품의 품질이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우리제품의 품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세계소비자는 일본제품을 1위,독일제품을 2위로 꼽았다.품질면에서 1위와 2위 평가를 받은 일본과 독일은 공산품의 불량률을 과거 100분율(%)개념에서 1백만율(ppm)개념으로 바꿔 「1ppm 달성운동」을 벌이고 있는 나라다.「100ppm 달성운동」은 제품 1백만개 가운데 불량률을 100개이하로 줄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품질혁신운동을 말한다.
이 운동은 「불량률 제로」에의 도전이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100분 개념에 의해 불량률을 계산하고 있고 지난 87년 정치의 민주화와 격렬하던 노조파업사태 이후 불량률이 늘어나고 있고 제품의 질이 더 떨어지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품질이 더 나빠짐으로써 후발개도국인 중국보다 상품의 품질이 낮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기업은 일본과 독일 등의 「100ppm 달성운동」 등 선진품질관리기법을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동시에 정부·기업·대학 등이 공동으로 범국가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특히 대기업과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은 제품의 질향상을 위해 신공정 개발,기술인력의 양성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간 협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근로자의 정신자세다.근로자가 정성과 열의를 갖고 제품을 만들기 바란다.특히 제품의 끝마무리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긴요하다.
이는 외국소비자 대부분이 한국상품의 품질이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우리제품의 품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세계소비자는 일본제품을 1위,독일제품을 2위로 꼽았다.품질면에서 1위와 2위 평가를 받은 일본과 독일은 공산품의 불량률을 과거 100분율(%)개념에서 1백만율(ppm)개념으로 바꿔 「1ppm 달성운동」을 벌이고 있는 나라다.「100ppm 달성운동」은 제품 1백만개 가운데 불량률을 100개이하로 줄이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품질혁신운동을 말한다.
이 운동은 「불량률 제로」에의 도전이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100분 개념에 의해 불량률을 계산하고 있고 지난 87년 정치의 민주화와 격렬하던 노조파업사태 이후 불량률이 늘어나고 있고 제품의 질이 더 떨어지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품질이 더 나빠짐으로써 후발개도국인 중국보다 상품의 품질이 낮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기업은 일본과 독일 등의 「100ppm 달성운동」 등 선진품질관리기법을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동시에 정부·기업·대학 등이 공동으로 범국가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특히 대기업과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은 제품의 질향상을 위해 신공정 개발,기술인력의 양성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간 협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근로자의 정신자세다.근로자가 정성과 열의를 갖고 제품을 만들기 바란다.특히 제품의 끝마무리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긴요하다.
1996-12-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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