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고병익)는 19일 제97차 정기회의에서 문화방송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성명서로 채택했다.
방송위는 이 성명을 통해 『문화방송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는 노조측과 법준수 입장을 고수하는 사측과의 대립으로 인해 파행방송을 계속하고 있는 사태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우려하면서 『문화방송은 노사가 무조건 법과 질서의 테두리속에서 공정방송을 위한 노력과 대화를 나누어 하루빨리 방송을 정상화,국민을 위한 진정한 방송으로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국민 대책회의도
「경제정의실천 시민운동연합」·YMCA등 59개 단체로 구성된 「MBC정상화와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상임대표 김찬국 전 연세대부총장)는 19일 상오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 회사측과 노조는 공정방송의 실현과 파업사태의 합리적 해결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명심해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방송위는 이 성명을 통해 『문화방송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는 노조측과 법준수 입장을 고수하는 사측과의 대립으로 인해 파행방송을 계속하고 있는 사태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우려하면서 『문화방송은 노사가 무조건 법과 질서의 테두리속에서 공정방송을 위한 노력과 대화를 나누어 하루빨리 방송을 정상화,국민을 위한 진정한 방송으로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국민 대책회의도
「경제정의실천 시민운동연합」·YMCA등 59개 단체로 구성된 「MBC정상화와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상임대표 김찬국 전 연세대부총장)는 19일 상오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 회사측과 노조는 공정방송의 실현과 파업사태의 합리적 해결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명심해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1992-09-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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