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KBS)사태와 관련,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미리 나와있던 KBS노조위원장 김철수씨(37ㆍ기획제작국 프로듀서)가 6일 하오5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969의7 자택에서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의 간단한 조사를 받은뒤 곧 바로 구속수감됐다.
김씨는 지난달 7일 KBS「비상대책위」위원장으로 선출된뒤 노조원들의 방송제작거부행위를 주도해 온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
이로써 KBS사태와 관련,구속된 사람은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김씨는 경찰의 간단한 조사를 받은뒤 곧 바로 구속수감됐다.
김씨는 지난달 7일 KBS「비상대책위」위원장으로 선출된뒤 노조원들의 방송제작거부행위를 주도해 온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
이로써 KBS사태와 관련,구속된 사람은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1990-06-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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