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추기경등 종교ㆍ법조ㆍ학계 원로들은 27일 KBS노조측 안동수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제작거부를 풀고 방송을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은 『정부와 KBS양측은 서로 한걸음씩 물러서 타협해야 할 것』이라면서 『KBS사원들은 이미 그 뜻을 국민에게 알렸으므로 이제는 제작거부를 풀고 직장으로 되돌아가야하며 정부도 공권력개입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려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정부와 KBS양측은 서로 한걸음씩 물러서 타협해야 할 것』이라면서 『KBS사원들은 이미 그 뜻을 국민에게 알렸으므로 이제는 제작거부를 풀고 직장으로 되돌아가야하며 정부도 공권력개입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려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0-04-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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