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거부및 농성 10일째인 KBS사태는 21일 서기원사장이 3일째 노조원들에게 출근을 저지당하는등 노사양측의 입장변화가 없는 가운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서사장은 이날 상오 8시45분쯤 승용차로 회사 본관 주차장앞에 도착했으나 노조원 2백여명이 스크럼을 짜고 가로막아 되돌아갔다.
출근을 저지당한 서사장은 회사 이웃에 다른 건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본부장급 임원들을 불러 대책회의를 가졌다.
KBS이사회의 4인소위원회도 이날 상오 본관6층 이사장실에서 회의를 가졌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서사장은 이날 상오 8시45분쯤 승용차로 회사 본관 주차장앞에 도착했으나 노조원 2백여명이 스크럼을 짜고 가로막아 되돌아갔다.
출근을 저지당한 서사장은 회사 이웃에 다른 건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본부장급 임원들을 불러 대책회의를 가졌다.
KBS이사회의 4인소위원회도 이날 상오 본관6층 이사장실에서 회의를 가졌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990-04-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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